나는솔로 21기 현숙 광수 앞 유턴 영호 선택 논란 장난에 상처받은 광수 반응은?
'나는솔로' 21기 현숙이 24일 방송에서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 때 한 행동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왜 비난을 받고 있는지와 급변하는 현숙의 러브 라인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숙이 데이트 선택 순간이 왔을 때 모두가 현숙은 처음부터 호감 1순위인 영호를 선택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옥순이 놀랍게도 아침에 옥순이에게 매진하겠다는 고백을 듣고도 영호를 선택하지 않고 영수를 선택했던 터라 영호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숙은 영호를 지나쳐 광수 앞까지 갔는데요. 현숙이 광수에게도 호감을 갖고 있었고 지난번 첫 데이트도 재미있게 했던 터라 이번엔 광수를 선택하는가 싶었습니다.
[#나는솔로 ]광수를 빈정 상하게 한 현숙의 데이트 선택ㅣ나는솔로 SOLO
현숙은 밝게 웃으며 광수를 선택할 듯 하다가 다시 유턴하여 돌아와 영호 옆에 섰습니다. 보통 낚시를 하려면 제일 끝에 있는 상철까지 가서 유턴을 하던가 하는데 누가 봐도 광수 앞에서 유턴을 한 것은 광수 입장에서 매우 당황스럽고 기분이 안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광수는 선택을 못 받아 현숙이 선택을 안 할 경우 짜장면 당첨이었거든요.
실제 광수가 인터뷰를 통해 현숙의 장난질이 실망스럽고 얄미웠다고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생각도 같았습니다. 현숙이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밉상이라고 찍혀 있는데 이번 회도 그냥 넘어가질 않는군요.
현숙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어떤분들은 관종이라서 주목 받고 분량 챙기려고 그런다고 했고요. 또 다른 분들은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고 본인깐에는 재미를 주고 튀고 싶어서 그런거다 라고 했습니다. 암튼 현숙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없는 것 같고요. 광수가 느꼈을 실망감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숙의 주인공병에 광수만 상처받았네요.
짜장면을 먹을 줄 알았던 영호는 현숙이 선택해 준 걸 너무너무 고마워하더라고요.
오늘 하루 옥순에게 매진하겠다고 아침 산책에서 현숙에게 말했는데도 와 준 것에 나보다 더 누나일 수도 있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옥순이 자신을 버리고 가자 현숙을 구세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현숙에게 폭풍칭찬을 계속하더라고요. 진흙 속의 진주를 못 알아봤다. 너무 매력이 많다. 21기 솔로나라의 주인공이다. 내 이상형 조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등 칭찬 릴레이가 펼쳐졌습니다.
MC들은 오전에 영호가 옥순에게 했던 고백들을 알기에 간잽이라고 실망했습니다.어떻게 이렇게 금새 맘이 바뀌는지 진심어린 칭찬으로는 안 느껴졌습니다. 영혼없는 칭찬처럼 느껴졌어요. 현숙도 처음에는 좋아하는 듯한 눈치였지만.
영호의 칭찬이 계속되자 진심이 아닌 것 같다고 느껴졌는지 아님 옥순에게 까이고 나니까 자기에게 들이댄다고 생각해서 매력이 떨어진건지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광수와의 데이트가 더 즐겁게 느껴졌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줄곧 영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고 영호의 맘을 사려고 노력해 왔던 현숙이라 이런 반응이 의외였습니다. 자꾸 어긋나는 러브라인에 MC들도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현숙은 영호와의 데이트가 불편했다고 말했습니다. 좀더 명확하게 영호가 정리됐다고 했습니다.
현숙이 영호에게 많이 들이댔고 좋아해왔기 때문에 영호의 입발린 칭찬이더라도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의외였습니다. 좀 놀랍더라고요.현숙에게 이런 면이 있나 싶더군요.
이후 러브라인이 더욱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다시 리셋된 느낌입니다. 다음주가 정말 흥미진진할 거 같습니다.
현숙은 광수를 더 알아볼 것이고, 영철도 현숙을 더 알아보겠다고 했고, 영수에게 까인 옥순은 다시 영호에게 돌아올테고 그런 옥순을 영호는 받아줄런지.... 모든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만인의 연인 현숙이 정말 활동성 하나는 다들 인정하다시피 부지런하게 대화 신청하고 다닌 결과 막판에 부상하고 있는 듯 한데요. 반짝 부상으로 끝날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