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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2화 김지상보다 더한 놈 천환서

굿파트너 12화 김지상보다 더한 놈 천환서

굿파트너 12화 줄거리

와...김지상(지승현)보다 더한 놈이 있었네. 드라마 굿파트너 12화는 무서워서 원... 부부관계가 호러? 범죄물이 될 수 있다니...곽시양도 지승현처럼 죄송하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연기로만 봐달라며...시켜서 했다며... 그래도 한동안 욕먹을 각오는 해야겠다. 더 소름끼치는 건 이게 실화 기반으로 이혼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쓴 거라는 거...ㄷㄷㄷ

재희가 다치고 두려움과 죄책감에 흔들린 차은경(장나라)는 한유리(남지현)에게 전화해 AS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회사도 재희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거 같은 기분이다. 한걸음에 달려온 한유리는 차은경이 듣고 싶었던 위로를 전했다. "변호사님이 필요해요"

그 말에 용기를 낸 차은경, 회사에 돌아와보니 자신의 처지가 더 쪼그라져 있다. 대정 대표 오대규(정재성)는 더 유치하게 한유리를 추켜세운다. 차은경 들으라고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한유리는 안절부절못했지만 차은경이 맘 상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대정은 병원과 MOU 체결을 했는데 하필 병원장의 쓰레기 아들 천환서(곽시양)와 유지영(박아인) 부부의 이혼 소송을 맡아야 했다. 누가? 한유리가. 오대규는 소송 기각을 받아오면 차은경의 해고를 고려해 보겠다고 딜을 했다. 한유리는 차은경을 지키기 위해 VIP 사건을 맡았다. 한유리에게 VIP 사건을 맡기다니 차은경은 씁쓸해진다.

그나저나 오대규는 왜 차은경 해고 못해서 안달하는 이유가 뭘까. 아들 정우진의 마음을 눈치채서 그런 걸까. 한동안 회사에 수익원 역할을 했던 차은경이 이혼했다고 등을 바로 돌리나?

천환서는 찐 악마였다. 아내가 관계를 거부하면 물고문을 할 정도로 가학적인 남자였다. 아내는 원형탈모에 물 트라우마까지 생겼다. 그러나 아내는 돈 많고 빽 많은 악마 남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워낙 바깥에서는 멀쩡한 척하고 다니는 남편이어서 친정 부모조차도 그의 폭력을 믿지 않았다. 유지영은 이혼하지 못하면 자신이 죽어야 남편의 폭력이 끝날 거라며 절망했다.

한유리는 폭력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다 천환서의 악마 본색에 기겁했다. 한유리가 쫄자 결국 차은경과 함께 소송을 맡게 됐다. 차은경 역시 유지영이 피해자라고 의심했다.

기각이 지체되자 천환서는 차은경에게도 본색을 드러내며 유지영을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다.

정우진(김준한)은 약속대로 대정의 차기 대표가 되기로 하면서 차은경에게 오대규(정재성)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차은경은 14년 동안 속인 정우진에게 배신감이 들었다. 게다가 VIP 천환서의 범행을 알고도 변론을 맡은 것으로 오해했다.

차은경은 천환서 사건을 포기하겠다고 하며 천환서의 녹취파일을 정우진에게 들려줬다. 정우진도 천환서의 본색에 놀랐다. 차은경은 유지영의 거주자 분리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굿파트너 12화 말미 천환서는 차은경에게 전활 걸어 집으로 오게 했다. 천환서의 집엔 유지영이 쓰러져 있었다. 가정폭력이 살인으로 이어진 것이다. 늦었다.

드라마 '굿파트너'는 몇부작? 총 16부작이다. 얼마 남지 않으니 계속 몇부작인지 생각하게 되고...

굿파트너 13회 예고

차은경 딸까지 거론하며 위협하던 천환서는 구속됐다. 장나라는 범행 목격자다. 차은경은 천환서의 재판에 증언 거부권을 포기하고 증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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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피오 “전역 후 첫 작품…머리 빨리 길러야겠더라”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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