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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3회 줄거리

엄마친구아들 3회 줄거리

 

 

 

 

오늘 24일 방송되는 ‘엄마친구아들’ 3회는 승효와 석류의 타임캡슐 발굴현장이 공개되는데요. 과연 과거에서 온 편지 내용이 뭘까 무척 궁금합니다.

 

 

‘엄마친구아들’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담은 힐링 드라마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높은 화제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정해인과 정소민의 비주얼합과 연기합이 호평을 받으며 설렘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석류는 파혼과 퇴사 후 무작정 돌아와 행복한 백수 되기를 선언했죠.

딸이 인생의 유일한 자랑이었던 엄마 나미숙(박지영)과의 갈등에 속앓이도 했지만,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 자신의 방과 옆집으로 이사 온 ‘엄친아’ 승효는 그의 인생 재부팅 프로젝트에 기대를 더하게 했습니다. 창문만 열면 옆방에 정해인과 정소민이 있다니 정말 설레는 설정입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승효와 석류가 모교인 혜릉고 뒷산에 가서 땅을 파고 있습니다. 승효는 팔까지 걷어붙이고 쪼그려 앉아서 땅 파기에 열중하는데요.

정해인의 전완근이 대단하다고 하죠. 전완근만 잡히면 장르가 바뀐다고 엄마친구아들팀이 살롱드립에 나와서 웃음을 줬었죠. 정해인 전완근 나오면 필살기 쓴다, 플러팅이지 라고 놀렸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정해인 전완근 보는 건가요?

 

이후 장면에서 두 사람은 혜릉고 수영장에서 포착됐습니다. 물 안에서 낡고 녹슨 타임캡슐을 쥐고 있는 승효, 물 밖에서 무표정으로 ‘째릿’하고 눈을 흘기는 석류의 대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처음부터 석류는 타임캡슐 꺼내는 걸 반대했는데요.

타임캡슐 안에 든 편지를 승효가 보는 걸 무척 꺼려하는 석류인데요. 아마도 석류가 승효를 좋아한다거나 나중에 사귀자, 결혼하자 뭐 이런 내용이 있어서 저렇게 못꺼내게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승효가 오랫동안 짝사랑 한 것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둘다 첫사랑이었던 거죠. 두 사람은 줄곧 좋아해 왔던 겁니다. 이들은 타임캡슐 봉인 해제식도 한다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근데 정말 물 속에 있는 정해인 비주얼이 미쳤습니다.

 

승효는 혜릉고 수영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 지원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석류는 백수생활을 시작한 이후 주변친구들이 각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멈춰있는 듯한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한 백수가 되는 것이 자신의 새로운 계획이라고 선언했던 그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해집니다.

모은은 구급대원으로 평소처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이 발생하고 환자를 이송하던 중 위기에 직면하는데 단오가 등장하여 도와줍니다. 서브 남녀주인공을 맡은 김지은과 윤지온의 서사도 기대됩니다.

 

오늘 혜릉고 삼총사의 학창 시절이 그려진다는데요. 꿈 많고 풋풋한 그 시절 소년, 소녀가 보낸 편지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이들이 타임캡슐에 묻어둔 채로 잊고 있었던 과거가 소환되며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을 거라고 합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회는 오늘 2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