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2회 '가짜 신랑의 개연성' +3회 예고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2회,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까지 결심한 손해영(신민아). 그녀의 눈에 들어온 가짜 신랑은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김영대)였다. 손해 보기 싫어서 결정한 이 결혼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8년 전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였던 할머니, 할머니의 조언은 결혼은 꼭 조신한 여자랑 하라는 것이다. 예쁘면 팔자가 센 법이라는 조언을 새겨들은 지욱.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날벼락도 아니고 청혼?! 갑작스럽게 손님이 고백을 한다. 조신한 여자랑 결혼한 여자랑 결혼하라 충고했던 그 여성상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손님 손해영. 손해영의 조신의 기준은 노콘노섹이였다. 그렇게 손해영의 가짜 청혼을 거절한다.
손해영의 가짜 결혼 계획을 앞당겨야 했다. 과거 남친 안우재(고욱)에게 말했던 아이디어. 과거 남친은 자신과도 같은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참가하려고 했다.
우진은 어차피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공모전에 뽑히지 않으니 양보하라고 하지만 절대 손해만을 볼 수 없는 손해영은 결혼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그렇게 구인구직으로 가짜 신랑을 구하기 이른다.
가짜 결혼에 관해 친한 지인 남자연(한지현)과 차희성(주민경)에게도 말하지만 희성의 반대가 거세다. 과거 손해영이 손해 보기 싫은 성격을 지니게 만든 위탁가정. 위탁가정에서 함께 자란 이들이다.
희성은 자신을 돌봐준 손해영의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걸 보고 놀란다. 그리고 해영은 희성에게 왜 자신이 가짜 결혼을 하려는지 이유를 설명하며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지욱은 양아치 남자가 호박마켓에 올린 가짜 신랑 구인구직에 관심을 보이자 휴대폰을 발로 밟아 부숴버린다.
지욱은 자신이 손해영의 가짜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해영이 나쁜 남자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을까 생각했나?
갑작스럽게 해영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가 안으며 이래도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냐며 묻는다.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해영에게 그렇다면 자신이 가짜 신랑을 하겠다며 가짜 청혼을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으로 길냥이 애기를 일주일간 맡아주길 부탁한다.
편의점 알바를 하는 가짜 신랑. 직업도 변변치 않은 이 가짜 신랑의 개연성의 완성은 얼굴이었다.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 웨딩숍에 가 웨딩드레스와 드레스를 입어보는 해영과 지욱. 그러던 중 전 남친 규현과 X 남친의 신부 권이린(전혜원)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순간 등장한 가짜 신랑의 개연성을 완성해 주는 완벽한 지욱의 턱시도의 핏과 조각 같은 얼굴이 등장하며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2회 엔딩이 올라간다.손해>
2회 후기, 생각보다 해영과 지욱의 가짜 결혼의 진행이 빨랐다. 이들은 무사히 결혼식까지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아직까지 지욱의 서사에 숨기고 있는 것들이 많아 보인다. 야간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지욱의 정체는 뭘까? 손해 보기 싫어서 결정한 결혼이라니 점점 더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