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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18회 결말 리뷰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결말 리뷰

MBN,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돌아온 해종 임금, 나라를 어지럽힌 죄인들을 추포 하옥 출궁 처단 국정개혁 단행_19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은 최상록김주헌에게 대비명세빈마져 죽이고 싶지 않다면 당장 꿇으라 명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전진오는 상선에게 대비마마께서 충격이 크신 거 같으니 대비전으로 모셔라 명한다.

이어서 내금위장은 겸사국장과 그 수하들을 추포하고 내 명이 있을 때까지 궐문을 철통같이 지켜라 명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는 조계(왕에게 정무 즉 국무회의)를 시작한다.

과인이 병상에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나라 국본인 세자가 모함을 받아 폐세자가 되고 심지어 세자의 외조부 장현목남경읍이 살해당했다.

경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모두 사직서를 제출하라 명한다.

도성 대군김민규 세자 책봉은 없었던 걸로 하고 조계가 끝나는 대로 출궁하라 명한다.

주상전하전진오, 한성판윤존종범은 나서라!

죄인들을 들라 해라! 이 자들은 장현목남경읍을 살해 한자들이다. 시킨 자가 누구냐 물으니 한성판윤이라 답한다.

한성판윤을 당장 하옥하라 명한다.

좌의정차광수 나오라!

한나라 국본을 음해하고 모함한 죄 매우 중하다 좌의정 윤이겸 또한 당장 하옥하라!

중전유세례 또한 이 일과 무관하지 않으니 중궁전에거 근신토록 명한다.

어의 최상록김주헌은 나서라!

내의원 봉사 김달생은 대전 기미 상궁의 검함을 조작하고 세자를 모함하였다. 독 또한 내의원에서 유출되는 의심을 인정하는가?

궐 안의 모든 사태에 내의원이 연관되었다. 최상록을 내의원 관리 책임을 물어 삭탈관작하고 자가 유폐를 명한다.

사관과 부재학 앞으로 나오라!

그대들은 세자 보필에 충심을 다해 대사관 대재학으로 승차한다.

김성현을 좌의정에, 정호영을 대사헌에, 최종인을 한성판윤에 서재우를 훈련대장에, 박기덕을 도승지에 각각 제소한다.

죽은 도승지와 내의원 허진수 봉사 김달생에 대한 재조사를 명하노니 진력을 다하라

그들의 진상이 밝혀지는 대로 어의 최상록, 좌의정 윤이겸, 한성판윤 윤정대를 함께 추국할 것이니 국청을 열 준비를 하라! 과인이 친국(왕이 신문)할 것이다.

조상궁조상궁은 "마마유세례 왜 말씀이 없으신지? 이대로 계시면 중궁전 유폐에서 끝이 아닐 수 있다"라며 대책을 세우라 호들갑이다...

주상 전하가 벌떡 일어나 "뭐 그리 놀라시오! 보고 싶었소 중전!"라고 말한다.

 

중전유세례은 "전하! 이게 꿈은 아니지요?"라며 오열한다.

주상은 중전 "날 믿소?" 중전은 "예 믿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신첩은 전하를 믿사옵니다"라고 말하니

주상은 "날 믿는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지 말고 기다려 주시오 그리할 수 있겠소?"라고 말하니 중전은 "예 전하! 기다리겠습니다 신첩 죽는 날까지 전하를 기다릴 것입니다."라며 오열한다. 이에 주상 전하는 중전의 등을 토닥토닥하신다.

조상궁이 "마마 정신 차리시옵소서 마마"라고 외친다. 이에 중전은 "웬 호들갑이냐! 중궁전에서 근신하라는 어명이 계셨음을 잊었느냐?"라고 야단친다...

도성 대군김민규이 마지막 부탁의 말로 명윤낭자홍예지 얘기를 꺼내니 주상은 죄인의 여식으로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니 다시는 말을 꺼내지 말라 명한다.

주상은 잠시 후 몸이 안 좋은지 세자 이건에게 명윤을 불러라 명하며 대비 사람들이 아직 있을 수 있으니 은밀히 하라 당부한다.

그리고 주상은 골머리가 아프다 "어찌 두 자식이 한 여인을.."라며 근심이다.

대전 상궁들과 내관들 모두 대령했다. 주상 전하는 이들을 모두 출궁을 명한다.

주상 전하는 "세자는 그날의 일과 관련된 자들을 샅샅이 조사하고 대령 숙수를 참형에 처하라" 명한다.

주상 전하전진오는 대비전에 들어 그간 강령하셨는지 인사드리고 "대사헌을 포기하십시오 그럼 대비전 만은 지키게 해드리겠으니 대사헌이 무슨 일을 저지른지 잘 아실 테니 내 말대로 따르시오"라고 말한다.

대비는 "주상~!! 내가 이나라..." 소리치니 주상은 더 이상 말을 못 하게 차단하고 내가 일어나 대비 한 만큼 되갚아 주리라 다짐했다며 대비전 궁녀들을 재 배치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것이라 명한다.

주상 전하는 대비께 그동안 저지른 천인공노할 그 모든 죄들을 벌하려면 아직 멀었다 포효한다.

대비는 그럼 어서 벌하라! 소리친다.

주상은 난 아직도 대비마마의 얼굴만 떠 올려도 토악질이 나온다 허니 날 자극하지 말고 죽은 듯이 사셔라 만약 거역하면 대비께서 가장 아끼는 자가 피를 보게 될 것이라 명하고 마지막 자비로 수족 같은 김상궁은 남겨드리겠다며 나간다...

대비는 인과응보로 마음을 다스리며 나로 인해 일어난 일에 회한과 반성 저지른 일을 뉘우치며 오열한다...!!

대비는 오라버니를 불러 부용정에서 만날 계획이었는데...

 

세자 이건과 명윤낭자가 그 시각 부용정에 만나 그간의 회포를 나누며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대비는 숨어서 이들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다.

대비는 최상록을 만나 방금 저들에게 오라버니와 저를 보는 듯했다며 우리가 선대왕의 추악한 욕심이 우리를 짓밟았다.

우리는 저들 두 사람에게 그 길을 걷게 해서는 안 된다. 오라버니 우리가 포기하자고 말한다.

한편, 주상 전하는 최상록이 입궁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주상은 좀 더 지켜보자는 심산이다.

최상록김주헌이 세자 저하를 뵈러 왔다.

최상록은 세자에게 우리 명윤홍예지이 지켜 주실 수 있는지?.. 저는 아비로서 세상 어디에도 자식 잘못되는 걸 원하는 사람 없다며 우리 명윤이를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인다.

도성 대군김민규은 명윤홍예지을 살리기 위해 있는 고집 없는 고집 다 부리며 명윤을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명윤은 도성에게 자신의 진심을 간절히 전하니 두말 않고 명윤을 놓고 떠난다.

 

한편, 세자 저하는 빈민가를 찾아 양식과 약재 나눔을 주선하는 일을 벌였다.

명윤은 고맙다 기분 좋아하며 세자 저하가 듣고 싶어 하는 "서방님"이라고 귀에 대고 불러준다. 이에 세자는 싱글벙글한다. ^^

명윤은 어르신께 아프신 다리 침을 놓아 드리니 어르신은 명윤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과숙살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1부 끝.. 2부 시작!!

사실은 세자 이건은 명윤에게 과숙살이 바뀌었다고 거짓 관상을 봐달라고 부탁했는데 할머니는 실제로 보니 사라진 게 맞는다고 말한다.

세자는 명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좋다며 자신도 활짝 웃는다.

 

한편, 대비와 최상록은 김상궁과 함께 궁을 떠날 결심을 하고 나선다.

가는 길에 지친 민수련명세빈을 등에 업은 최상록! 애틋한 사랑의 깊이가 하늘을 찌른다.

안색이 안 좋은 수련의 진맥을 해 보니 회임인 듯 놀란다. 최상록은 다시 진맥을 해 보더니 태기가 맞는다고 말한다. 헐~!!

세자가 사라졌다 17회

궁에선 주상 대신 상선이 누워있었고, 주상은 몸은 움직일 수 없어도 귀로 다 듣고 있었는데요.

명윤의 아비가 상록임을 알고 있지만 명윤만은 선처해 주려고 합니다. 주상은 대비와 좌상을 쳐내기 위해 환국을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밤 착호군을 불러들여 적의 숨통을 끊을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몸이 아직 성치 않아 명윤도 동행하기로 하는데요. 결국 주상은 중간에 쉬고 이건이 대신 옥쇄를 대신할 주상의 상투관과 밀지를 전달하러 갑니다.

 

상록도 좌상을 맞설 대비를 하기 위해 착호군에게 옥쇄와 함께 밀지를 보내왔는데요. 포박 당할 위기에 처해있을 때 주상이 직접 나타나 주상의 명을 따르기로 합니다.

좌상은 조 상궁을 이용해 주상을 죽일 생각이었고, 이를 대비에게 알리는데요. 철두는 대비전에서 조 상궁이 나오는 것을 보고 도성에게 가서 말해줬고, 조 상궁을 추궁하지만 거짓 증언으로 상록이 이건을 죽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상록은 주상의 죽음을 막을 생각이었고, 도성이 이건을 찾아가지만 문전 박대하는 이유가 명윤 때문이라고 오해를 하고 돌아갑니다.

 

왈패 두목을 통해 문형 대감을 살해한 범인을 알게 된 이건은 한성 판윤을 부르는데요. 판윤은 좌상과 대비, 상록의 모든 계획을 다 알려줍니다.

대비는 중전을 찾아가 좌상이 조 상궁을 통해 오늘 밤 주상을 시해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주상 대신 다른 이가 누워있었는데요.

그렇게 주상의 시해를 실패하고, 다음 날 좌상은 군사들을 불러들여 대비와 상록을 위협하는데요. 대비는 착호군을 부르지만 응답이 없었고, 주상 해종이 나타나고 주상의 명으로 착호군의 활시위가 시작됩니다.